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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규 한국일보 단독 인터뷰 기사 총정리

by SG매니아 2022. 10. 22.

오늘 아침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밤 한국일보 기자와 만난 한국일보의 단독 기사가 눈에 띄네요. 유동규는 지난 20일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었습니다.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공판을 마친 뒤 밤 늦게 경기도 인근 자택으로 돌아와 20분간 한국일보와 만났다고 합니다. 그리고 드디어 입을 열어났다고 하네요.

 

"내가 지은 죗값은 받겠다. 같이 지은 죄는 같이 벌 받을 거고. 그 사람들이 지은 죄는 그 사람들이 벌 받을 것이다."

출처: 연합뉴스

유동규는 지난해 4~8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남욱 변호사가 마련한 8억4,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. 김 부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2일 새벽 구속이 됐고요.

 

 

2021년 4~8월 남욱 변호사에게 8억여원을 받아서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건가라는 질문에는 "그건 내가 말할 게 아니라 검찰이 할 일이다. 검찰에서 옳고 그른 걸 정확하게 말하고, 법정에서 밝혀야 될 일이다. 검찰에서 숨김과 거짓 없이, 내가 벌 받을 수 있는 건 벌 받을 거고, 같이 받을 건 같이 받을 거고, 그 사람들이 받아야 할 건 그 사람들이 받을 거고. 다 정확하게 말할 거다."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.

유동규는 돈을 전달한 자신의 잘못은 인정했지만, 자신의 '죗값'만 받겠다고 했습니다. 그러면서 "내가 벌 받을 건 받고, 이재명 (더불어민주당 대표) 명령으로 한 건 이재명이 받아야 한다. 이게 맞는 것 아니냐"고 반문하기도 했다. 이재명 대표가 전날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"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"고 언급한 것에 대해, 그는 "10원 한 장 받은 게 없다? 내가 검찰에서 다 이야기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
 

유동규는 김용 부원장이나 정진상 실장에게 돈이 건너가는 걸 이재명 대표가 았다는 질문에는 "모르는 게 있겠느냐. 정진상이 몰랐겠느냐. 나하고 술을 100번, 1,000번 마셨는데.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릴 수 있어도 숨길 수 없는 게 행적이다. 눈앞에 찍힌 발자국을 어떻게 숨기나. 힘으로 누르겠다? 눌러보라고 해라."라고 말했습니다.

 

한국일보 단독 인터뷰 기사 내용을 더 살펴보면 유동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더 남겼습니다.

 

지금까지 들어간 돈이 얼마라고 생각하면 되나라는 질문에는 "들어간 돈? 예를 들어서 유흥주점에서 술을 한 100번 먹었는데 술값 한 번 낸 적이 없다. (김용 부원장이? 정진상 실장이?) 정진상. 그것만 해도 얼마일까. 내가 벌을 받을 건 벌을 받고. (형량) 깎아주는 거 원하지도 않는다. 내가 지은 죄만큼. 가족들한테 우리 아이들 오래 좀 맡아줘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. 내가 빠져나가려고 그런다고? 그렇게 안 된다. 그냥 같이 지은 죄는 같이 벌을 받고. 내가 안 한 거는 덮어 쓰면 안 되고. 이재명(대표) 명령으로 한 거는 이재명이가 써야 될 거고. 그렇지 않나. 이게 맞는 거 아닌가."라고 말했습니다. 

 

민주당에선 당신을 지칭해 '핵심 주범'이라고 했다라는 질문에는 "웃기다. 재밌다. 옛날에는 동지였는데. 그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돼 버렸다. 1년 동안 감옥 생활하면서 천장만 쳐다보고 2개월은 눈물을 흘렸고, 그러다가 책을 보고 성경도 읽고. 참 많은 책을 읽었다. 나중에 또 우울증이 오더라. 그래서 우울증 약 먹고 버티고 그랬다. 그들은 나에게 뭐라고 했느냐. 내가 숨길 수 없는 '시작'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."라고 말했습니다. 

출처: 연합뉴스

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나라는 질문에는 "이 대표는 아니고, 김용. 20억 원 달라고 해서. 7억 원 정도 6억 원 정도 전달했다."고 말하였습니다. 

 

그리고 대선 이재명 대표 대선 자금으로 쓰였다는 얘기드레 대해서는 "내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아까 그것뿐이다.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법정에서 다 밝히겠다. 가릴 수가 없을 거다. 가릴 수 없으니까 두려울 거다."라고 말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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